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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여행 3일차 #2 한림읍, 명월국민학교hello_travel(korea)/제주도 2020. 6. 10. 16:04
명월국민학교 한림에는 학교에서 카페로 용도가 변경된
명월 국민학교가 있다.
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서
학교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
어떻게 공간이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다녀왔다🙃
명월국민학교,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 😆 안내문 명월국민학교는 학교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었다.
이런 식의 아이디어가 실제 학교에서도 활용되면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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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에 들어서면 카페가 있다.
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불량식품, 떡볶이, 피카츄 돈까쓰 등을 판다.
여러 세대가 함께 하기 좋은 아이디어😋
명월 국민학교 복도 카페를 지나면 이렇게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긴 복도가 있다.
어릴 적에 많이 뛰어놀던 기억이 난다.
선생님 시절 연수 때 들은 건데 학교 복도가 이렇게 길게 돼있어서
아이들이 뛰고 싶은 욕구를 자극받는다고 한다. 🙃
사뿐사뿐 혹시 뛰다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안내문이 있다.
맨날 아이들한테 복도에서 뛰지 말라고 했는데
이렇게 보니 옛 생각이 새록새록 "-"
커피 반, 소품 반, 갤러리 반으로 나뉘어져 있고
커피 반은 카페, 소품 반은 기념품점, 갤러리 반은 전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.🐱🐶
귀여운 학교 인사😆
국민학교 사진 스팟!
오랜만에 보는 풍금과 전시된 그림 교실과 복도에는 중간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된 공간들이 있었는데
가족이나 커플들이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
잘 구성이 되어 있었다😁
명월국민학교 인증샷 스팟~
명월국민학교에서 본 비양도 명월국민학교에서 본 비양도
복도 창을 통해 비양도를 바라볼 수 있다.
날이 좋으면 선명하게 바다와 섬이 보인다.😊
학교니까 당연히 운동장이 있고
운동장에는 가족들이 비눗방울을 불고
행복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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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장에서 수돗가 쪽으로 가면
귀여운 강아지들도 볼 수 있다🐶🐶
명월 국민학교 강아지들🐶 학교 뒤편에는 귀여운 구멍가게가 있고
오락기나 옛날 잡지 같은 추억이 담긴 물품들을 볼 수가 있다.
명월국민학교에서 행복해 보이시는 분들이 많아
사진 촬영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
기분 좋게 다시 꺼내 볼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다.
명월국민학교에서 만난 분들^^
가끔 여행 중에 보기 좋은 분들이 계시면
사진 촬영을 부탁드리는데
여행 중에 즐길 수 있는
행복 중에 하나이다.
사진을 받으신 분들도 이 순간을
인생에 행복한 지점 중에 하나로 기억하셨으면 좋겠다.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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